수강후기
체리군단에 다니기 전, 나는 별 볼 일 없는 흔한 국포자에 불과했다.
처음 체리군단에 왔을때부터, 뭔가 범상치 않은 것을 느꼈다.
지금껏 다녀왔던 그 어느 국어학원보다도 감칠맛나는 왕체리 선생님의 강의와 자료는 나를 놀래키기에 충분했다.
완벽히 준비한 중간고사의 결과는?
5등급이었다.
이런 젠장할, 이게 무슨 마른 하늘에 날벼락인가. 성적표를 받은 순간 나는 심장이 철렁했다.
그러나 이 역경을 딛고 나는 중간고사때 했던 노력의 약 5.7배를 하였고, 기말고사때는
객관식 한개를 틀리는 획기적인 발전을 하였다.
나는 "2등급은 받겠지?"라는 기대를 품은 채 자만에 취해있었지만, 박찬호 선생님께서 서술형 채점을 보여주셨을때, 나는 완전히 무너져버렸다.
3등급이였던 것이다.
속상했지만 5등급에서 3등급으로 올렸다는 사실은 나에겐 자극이 되었다.
중간고사 5등급에서 기말고사 3등급까지.
더 열심히 한다면 2학기때는
2등급을 노려볼만 하지 않을까?
나는 오늘도 열심히 국어를 한다.
왕체리 선생, 당신은 신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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