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안녕하세요. 저는 논술우수자전형으로 경희대학교에 합격한 양재고 인문계 재학생입니다. 저는 고등학교 2학년 2학기부터 3학년까지 내신,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을 모두 준비했습니다.
저는 고3 3월에 논술수업을 처음으로 들었습니다. 평소에 글쓰기와는 거리가 멀었던 저에게 논술에 대한 두려움은 매우 컸습니다. 첫 수업때 논제 하나를 두고 혼자서 늦게까지 겨우겨우 썼던 글이 엉터리였던 것은 아직도 생생합니다. 논제에대한 접근 방식, 글의 독해 방법, 다양한 관점과 주제를 배우며 매주 조금씩 나아지긴 했지만 8월까지도 글 완성에 시간이 오래걸렸고, 실력이 늘고있는지에 대한 의구심이 들기도 했습니다. 또 반복된 글쓰기와 리라이팅에 지쳐 글을 쓰는 것이 싫어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논술 선생님을 따르며 꾸준히 조금이라도 계속해서 글을 썼기때문에 논리적 글쓰기에 대한 감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논술전형으로 합격하기 위해서는 남들과 똑같이 글을 써서는 안됩니다.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된 글을 써야 했고, 논술 선생님이 제게 그런 글을 쓰는 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저는 선생님이 알려주신 방법을 체화해서 꾸준히 연습했기 때문에 경희대학교에 합격할 수 있었다고 확신합니다. 확실히 제가 쓴 글과 다른 학원을 다니는 친구들이 쓴 글은 조금 달랐습니다. 그래서 합격을 확인하기 전까지도 옳은 방법인지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이제는 제가 자신할 수 있습니다.
사실 저는 수능 성적으로 경희대는 꿈도 꿀 수 없습니다. 그래서 수능을 보고나서 재수를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제가 수능최적학력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었던 것은 다 체리선생님의 수업 덕분입니다. 저는 국어가 가장 어려웠고 성적이 잘 오르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의 수업을 듣고 수능 직전 마지막 모의고사에서 그동안 시험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유쾌하고 밝은 분위기가 좋아 학원가기 싫다는 생각은 단 한번도 한 적이 없을 뿐더러 선생님의 수업과 자료 역시 수능을 대비하기에 완벽했습니다. 수능 국어가 매우 어려웠음에도 모든 문학 작품이 선생님과 함께 공부했던 작품 중 하나였기 때문에 크게 당황하지 않았습니다. 또, 선생님이 비문학에서 법률지문을 예상하셔서 마지막에는 법률지문만 풀었기 때문에 법률지문만큼은 다 맞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내신과 학생부종합전형에 있어서도 체리학원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처음으로 학원에 들어와서 내신 준비를 했는데, 자료의 양에 놀라기도 했고 교과서를 통째로 외워야해서 충격을 받기도 했습니다. 시험 직전날 늦은 시간까지 테스트를 반복하고 시험을 봤고, 독서와 문법 시험에서 100점을 받았습니다. 양재고등학교의 독서와 문법시험은 1학기 때 평균이 50점도 안될 정도로 어려운 시험이었습니다. 물론 난이도가 쉬워지긴 했지만 쉬운 시험에서도 100점을 받기는 어려운 일이고, 전부 학원에서 하나도 놓치지 않고 꼼꼼히 가르쳐주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때 공부한 문법 지식 덕분에 모의고사에서까지 문법은 다 맞을 수 있었습니다.
고3 때는 여러 차례에 걸친 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 자소서에 대한 감을 잡고 제 내신으로는 합격하기 힘든학교에 1차 합격을 하기도 했습니다. 제가 2학년으로 돌아간다면 선생님께서 알려주시는 대로 학생부관리를 더 열심히 하며 자소서를 최대한 빠른 시기에 써서 부족한 부분을 더 채울 것 같습니다.
서초동 대체불가 국어학원이라는 말은 과언이 아닙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선생님이 하신 말들은 모두 옳았고, 여러 학원을 다녀봤지만 실질적으로 가장 큰 도움이 된 학원은 체리군단입니다.
그동안 저는 수능도, 논술도 운이 크게 작용한다고 생각해왔기 때문에 입시를 하며 불안을 많이 느꼈습니다. 그러나 저는 준비되지 않은 자에게는 행운이 찾아오지 않는다는 말을 믿게되었습니다. 제가 65.5 : 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할 수 있었던 것은 글쓰기를 멈추지 않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학원과 함께 준비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저의 대학 경희대 합격이 믿기지 않습니다. 저의 입시를 도와주신 체리 선생님을 포함한 학원 선생님들, 클리닉 선생님들께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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