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 박을용
- 2017-09-10
군단 입대한지 9개월 하일 체틀러
체리(복지관)군단생활 3년중 현재 9개월간 복무한 상문고1 유동균
향상된점:구체적이게 말하자면 3월 모의고사(312등)-중간고사(202등)-기말고사(130등) 구멍 병사에서 올라가는 중
강의 포인트
고아원체리원장님만의 독특한 프리스타일 강의로 학생들을 후린다. 가끔씩 어그로를 끄는 학생들을 손쉽게 진압하는것을 보면 아무래도 프로같은 느낌이 있다. 나이가 20대초반 이신 것을 감안하면 (감안하지 않아도)정말 잘 가르치신다. 특히 부전공 이신 고대 국어 쪽에서는 더욱 특출난 모습을 보여주시는것이 인상적이다. 아무리 그래도 가장 특출난 부분은 도저히 따라갈 수없는 미모 일것이다. 아무래도 이것이 학생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는 포인트 중 하나가 아닐까? 올바른 인성 또한 모든 학생의 모범이되어 생윤 점수에도 영향을 미칠까봐 두렵다. 수업시작전 가끔씩 테스트를 보는데 일종의 복습테스트이다. 잘봐서 문상도 노리자.
아직 모르는 분들이 있을까봐 알려드리게씀
체리군단에서 돈버는꿀팁
1. 친구소개(동반입대) (5만원) (예쁜 여군은 무려 10만원!) - 대기자가 많이 서있으므로 짬빱이 부족하면 거의 불가능하다. 선임들만 가능
2. 모의고사/내신 1등급 맞기 [5만원 (만점은 10만원) ] - 일종의 포상휴가이다
3. 봉사(랜덤) - 가끔씩 화장실 변기 역류라든가 계단의 배설물이라든가 인원을 필요로 할때가 있다. 그때 용감히 나서면 대가를 받는다.
4.해충 박멸 [300원 (생포는 500원)] 보이는 즉시 사살하라. 능력이 안된다면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다.
5.말뚝박기 (n원) - 군단 제대이후 클리닉 및 데스크 행정병으로 복무가 가능하다. 시급 만원으로 상당히 짭잘하다.
7.음료수 및 아이스크림 훔쳐서 팔기 (검열)
여담이지만 복지관으로 위장한 학원일 것이다. 학생들의 섭취량을 고려하면 적자가 분명한데 파산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정부 보조금도 받는 것으로 의심된다. 필자의 경험에 의하면 없는게 없다. 심지어 손톱깎이도 있다!
최근 sns에 떠도는 청와대 지하 벙커 사진. 오해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 체리군단 식당(?)이다. 후에 전쟁이 난 후 바로 이곳으로 오면 최소 한 달은 버티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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