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원래 난 고등학교 들어 온 이래로 국어는 점수가 사람 같지 않은 과목이었다. 국어 학원도 바꾸어봐도 크게 달라지는 것이 없었다. 오히려 떨어지기도 했다. 그래도열심히하면 되겠지하는 마인드로 추천 받은 체리 방학 특강을 듣게 되었다. 그런데 점점 학원 시스템이 맘에 들어서 내신도 '어차피 바닥이니 어디서 해도 상관없겠지' 하는 마음으로 체리에서 내신 수업을 듣게 되었다. 그리고 2학기 중간고사를 보게 되었는데 선생님이 찝어주신 게 많이 나와서 보다가도 놀랐다. 결과를 받았을 때 썩 내키는 성적은 아니었다. 그러나 점수의 상승 폭이 꽤 컸다. 더 열심히하면 2등급, 1등급도 도전해 볼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생겼다. 아직도 국어를 잘한다고 하긴 민망하지만 그래도 체리 쌤은 내가 어느 정도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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